현재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아이들이 어린데 2교대 근무를 하다보니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없었어요.

아이엄마한테도 육아와 살림 떠넘긴것같아서 마음쓰였구요.

나름대기업이고 안정적이긴한데 2교대근무에 평균300정도되는 월급으로 앞으로가 걱정이됐어요.

그래서 회사그만두고 아동복매장을 오픈할까 아니면 회사를 계속 다닐까 고민을 많이했거든요.

지나다가 아동복매장보이면 아이들옷사면서 궁굼한거 물어보기도 했는데 힘들다는말 하는 분도있고

잘하면 나쁘지않다고 말하는분도 있어서 더 고민되더라구요. 진짜 장사잘되는 가게는  월매출이

제 연봉이랑 별차이가 안나서 결정하는게 더 힘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고민하니까 아이엄마가

가게보다 온라인쇼핑몰쪽으로 시작해보자고 해서 가게보다는 위험부담이 덜할것같다는 말에 와이프랑 같이

온라인쇼핑몰쪽으로 알아보게됐어요.

아동복도매쇼핑몰알아보는데 전화로 상담하고 문의하고싶어도

저녁때가 지난시간이였어서 못하고있다가 기린컴퍼니는 새벽한시까지라고 써있어서 문의를 하게됐고

한시가지나도록 상담을..ㅎㅎ 첫인상이좋아서 여기서 시작하게됐어요.

차근차근 알아가면서 하는중입니다. 개인적으로 검색도 많이하고 홍보나 쇼핑몰 관련된 공부도 많이 하고있구요.

저는 아직 회사를 다니고있고 아이엄마가 메인으로 맡아서 하고 제가 서브로 도와주고있습니다,

아이엄마가 오랜만에 직장생활하는것같다면서 힘든기색없이 열심히하고

지금 이시간에 아이들은 잠도안자고 엄마일한다면서 옷갖고 조물조물하고 있네요..ㅎ

시작이 나쁘지 않은느낌이라 조금만더 자리를 잡으면 회사를 그만두고 가게와 온라인함께할 생각입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할것같아요.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볼생각입니다.

시작한지 얼마안됐고 서브로 아내를 도와 일을 하고있지만 힘든경우가 있는데 오래하신 사장님들 보면

정말 대단하신것같아요. 앞으로 남은 2017년 더 잘되시고 다같이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가 남자아이이고 110센치에 18키로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