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아동복이 하고싶어서 원도매 중도매 이런것만 알았지 매번 검색만하고 글만읽어보고 끝내다가

남편의 닥달에 ㅋㅋㅋㅋ온라인으로 시작한지 좀 됐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모르고 대책없었다 싶어요.

처음에 쇼핑몰할때 책도 찾아 읽어보고 주변에 창업한분들 얘기 들어보고 ㅋㅋㅋ 자본금도 제각각이고 아동복 추천하는 분들도 있고

하지말라는분들도 있고 고민 정말 많이 했는데요. 애기들키우면서 벌이에 보탬좀 되보려고 시작한일이 8개월쯤

조금씩 매출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제가 운영해서 수입이 생기는 재미도 있지만 진상걸리거나 얘기치못한 재고가 생기게되면

그 상실감도 무시못해요. 저만 그러는게 아니니 상심은 넣어두고 재고는 단지 내에 엄마들한테 싸게 넘기고있고 손떨릴정도로 무서운

진상은 기린컴퍼니 사장님께 부탁드리기도 하구요 ㅋㅋㅋ(감사합니다~~) 하고싶은 마음이 컸던지라 안해보고 접었으면  후회만 했을것같은데

해보고 부딪쳐보니까 후회안해요. 아무것도 안하고 전업주부로만 살때보다 몸과 마음은 편할지언정 일하는재미도 있고 작은 수입이라도

생기니 살림꾸리는데 더 당당해졌구요!! 아동복 하고싶은 사장님들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아동복 불황이다 경기안좋다가 아니라 어떤생각으로 어떻게 하는지가 더중요한것같아요. 세상에 어느하나 쉬운일은 없으니깐요.

사장님 우리모두 올라갈생각하면서 힘내요!!

사장님, 사은품은 적립금으로 부탁드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