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준비중인상태인데 사이트 둘러보다가 창업후기 게시판보고
적어보려고 해요ㅠㅠ아마 저처럼 막막해하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것같은생각에ㅠ

남편은 소규모 자영업을 하고있고 저는 주부로 생활하고 있었어요.
생활은 괜찮은편이였는데 남편가게옆에 프랜차이즈업체가 들어오면서
손님들이 몰리지가 않으니까 상황이 어려워졌구요.
꽤 오래 적자인탓에 폐업을 하게 됐어요. 아이는 이제 일곱살이됐고 저도 마냥 살림만
할수없어서 남편이랑 함께 고민을하다가 아동복얘기가 나왔어요.
아동복창업에 대해 검색해보니까 엄청났어요. 정말 막막했다느뉴ㅠ..
개인쇼핑몰, 스토어팜, 블로그, 인스타, 카페, 공구 등 정보가 엄청 나더라구요.
너무 많아서 남편은 컴퓨터앞에 저는 핸드폰붙들고 서로 말없이 검색해서
여기저기 들어가보길 몇일을 했던것같아요.

그냥 쇼핑몰 하나만들어서 사진찍어올리고 주문들어오면 팔면되지.
라고 생각만했지 쉽게 생각하고 덤빌게 아니였어요.

그렇게 검색해서 들어가보고 있던중에 저희상황에는 도매사이트를 알아보는게
좋을것같다고 결정을 했구요.

다른 사이트들은 가입하고 인증안하면 확인할수있는게 없어서 너무 답답했거든요ㅠ
그런데 기린컴퍼니에 들어가보니 따로 가입을안해도 금액이랑 금액별로 설명돼있는게
있어서 간략하게 확인할수있는게 좋았어요ㅠ 후기보니 사무실에서 상담받은 분들도
있다길래 저희도 바로 전화드리고 일정잡고 방문을 했습니다 궁굼했거든요ㅠㅠ
궁굼한것도 많고 모르는것도 많아서 이것저것물어보는데도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어요.
전화로도 친절하게 상담해주셨구요ㅠ
(감사했어요ㅠㅠ!)

막막했던게 가닥이 잡히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일단 사이트도 만들고 자동업데이트도 받는걸 원해서 60패키지로 계약을 했구요.
사이트 개시는 안했는데 사진은 올려놓고 관리하는거 연습중이에요 ㅎㅎ
상담받은대로 다른사이트 보면서 준비하고 있어요.
지금은 여름막바지라 사이트사진올려보고 상담내용준비하면서
가을에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매일 울고싶은 심정이였는데 요즘은 걱정반 설렘반이에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