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잉이 막 유명한 분들처럼 많지는 않아요..

힘들때도 많았고 걱정도 매번 산더미였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단골손님이 많아서 나름대로 벌고 있어요. 처음엔 그냥 상품만 올리면 사는 사람이 생기겠거니 했는데...

생각이 짧았죠ㅎㅎ.. 저도 그랬겠지만 다른사람들도 인스타로 옷을사러 오진 안잖아요?

모르는 사람과 소통하고 구경하고 친해지고 ~ 그런 곳이죠!

전 기린컴퍼니를 이용하며 상담고 많이 하고 조언도 많이 구하면서 했어서

헛된생각에서 빨리 벗어나지 않았나 싶어요ㅜ.ㅜ

다른 누군가는 아직도 해매고 자리를 못잡고 장사를 접는분들이 계실꺼에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요.

우선 "내 인스타에 상품만 주구장창 올려서 많이 팔아야지" 라는

생각은 버리셔야해요. 정말 내가 셀럽이고 이미 관리도 잘되고 팔로잉이 많다면 다르겠지만

내 인스타에 찾아오는 한분 한분을 어떻게 잡아두고

어떻게 다시 올수 있게끔 하는것이 중요한거같아요.

바로 공통점이 있어야겠죠??  

예로 내 인스타에는 아기옷들과 아기사진이 있다고 하면 그사람은 아기옷이나 아기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내 인스타에 방문을 했을꺼에요. 먼저 댓글을 달고 팔로잉을 해준다면

소통하는데 있어 조금더 수월해지지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해요.

지속적으로 상품도 올리되, 판매목적만이 아닌 서로 소통할수 있는 내용이나 사진들도 게시하며 유지를 시켜주는거에요

신뢰 할수 있는곳인지, 이사람한테 믿고 옷을 사도되는지가 성립이 되겠죠

이런식으로 한명한명 고객을 늘려갔고 직접 찾아 다니면서 먼저 말도 걸고 팔로워도 하고...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니 먼저 나서지 않아도 찾아서 오시는 손님들이 계시더라구요~

글 하나하나에 달려있는 댓글이며~ 좋아아며~

쌓이다 보니 제 인스타가 믿고 구매할수 있게끔 자리가 잡혀있더라구요

쇼핑몰이나 스토어팜도 상품에 댓글이나 후기.. 인적이 없는 곳에서는 저렴하게 팔아도

구매가 꺼려지는건 사실이깐요~ ㅎㅎ

저처럼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신분이라면 정말 하기나름인거같아요.

나름 오랜시간 투자하고 장사했지만 단기간에 훨씬 많이 파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